2018년 예올 후원의 밤 행사가 11월 12일 그랜드 하얏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후원의 밤은 예올 설립 16주년을 맞아 그동안 예올의 사업을 후원자 분들께 보고드리고, 감사의 말씀과 앞으로의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2018년 올해의 장인으로 선정된 주물장 김종훈 선생님과 올해의 젊은 공예인 유리공예가 양유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었습니다. 세련된 주물 식기와 다채로운 유리 테이블웨어가 많은 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행사가 시작되며, 예올과 함께 우리문화에 관심이 많은 후원자 분들의 인터뷰 영상으로 문화후원에 대한 필요와 보람을 느낄 수 있었으며, 이어서 인기를 얻고 있는 팝페라 그룹 듀에토(백인태, 유슬기)의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행사 마지막에는 후원 기업의 기부물품으로 구성된 옥션 및 경품 추첨이 진행되었습니다. ​예올과 함께 우리 문화 유산을 보호하는 일에 동참해주신 많은 참석자 분께 감사드리며, 더 나은 앞으로의 16주년을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