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보호
권진규 아뜰리에 후원
사업기간2013년 소재지서울시 성북구 동선동 분류등록문화재 제134호 지정일2004년 12월 31일
권진규 아틀리에는 테라코타, 건칠 작품 등으로 우리나라 근현대 조각사에 뚜렷한 발자취를 남긴 조각가 권진규 선생이 직접 지은 작업실로, 1959년 일본에서 귀국하여 1973년 삶을 마감할 때까지 작품 활동을 한 곳이다.
2006년 권진규 선생의 여동생 권경숙 님이 (재)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 기증, 1년 여의 보수·복원 공사를 통해 새롭게 보전한 시민문화유산입니다. 권진규 선생이 직접 지은 것으로, 구불구불한 골목길 위에 살림집 뒤에 자리한 아틀리에에는 선생이 흙 작업을 위해 만든 우물, 굴뚝처럼 솟은 가마와 선반, 책상고 작업대 등이 그대로 보전되어 있습니다. 현재 Artists in Residence(예술가 입주)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틀리에는 선생이 사용했던 여러 가지 작업 도구들과 유품, 미완성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어, 건물과 유품을 보호하기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개방되고 있습니다. 예올은 권진규 아틀리에의 안정적인 기본유지 및 입주예술가 창작활동을 위한 시설지원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