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예올은 '젊은 공예인 상'을 수여합니다. 새로운 방식으로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있는 젊은 공예인을 선정하여 이들의 실험적이고 다양한 작업을 통하여 전통 공예의 가치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쓰임을 만들어 냄으로써 미래 공예의 저변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자문(김정후 금속공예가)
권원덕의 작품 핵심은 못을 사용하지 않고 나무의 각 부분을 단단히 얽매어 가구를 만드는 전통 기법인 ‘짜맞춤’입니다.
권원덕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소목장 故조석진 문하생으로 전통가구제작을 배웠고, 전통 목공예 기술을 활용하여 현대적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작가는 전통과 현대를 버무려 한국적 가구를 만들고 알리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