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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산책] 건축가 조성룡과 함께하는 선유도 공원 (Seoul Historical Walk- Seonyudo Park)작성일   2016-05-10

건축가 조성룡과 함께하는 선유도 공원

 

 

2016년 초여름의 서울산책은 우리나라 최초의 재활용 생태공원인 선유도 공원을 걷습니다.

선유도공원은 1978년부터 20여년 간 서울시민에게 수돗물을 공급하던 정수장이 생태공원으로 되살아난 건축역작이자, 근대화 시기의 산업유산이 오늘날의 생태와 문화가 화해하는 역사적 지점입니다.

양녕대군이 영복정(榮福亭) 짓고, 겸재가 선유봉, 양화환도 남긴 선유도의 빼어난 풍광을 뒤로하고, 옛 선유정수장의 콘크리트 시설과 조화를 이룬 정원을 거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특별히 이번 서울산책은 선유도공원으로 2003년 한국건축가협회상과 김수근문화상 등을 수상하신 건축가 조성룡 선생님 강연과 답사를 함께합니다.

 

 

건축가 조성룡

1983<서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 및 공원> 국제설계경기에서 당선하면서 본격적으로 건축가의 작업 시작, <의재미술관>, <서울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선유도 공원> 당선. <지앤 아트스페이스>, <이응노의집-생가기념관>, <서울어린이대공원 꿈마루> 등을 작업하였다. 2003년 한국건축가협회상과 김수근문화상 수상, 2001년과 2013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수상, 2014년 서울시 올해의 건축가상 수상 및 전시. 1996년부터 2003년까지 sa/서울건축학교의 교장,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2004-9), 2006년 베니스 비엔날레 건축전 한국관 커미셔너 역임. 현재 도시건축집단/조성룡도시건축 대표이며, 성균관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석좌초빙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모임일시    2016 519()  9:50~12:00

모임장소    선유도공원 내 선유도이야기1층 강의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선유로 343, 주차불가)

참여신청   02-735-5878

  info@yeol.org

               5.12()까지 35